아주 오래전 죽은 새들의 노래   Where they stayed 2021 

 ‘아주 오래전 죽은 새들의 노래’는 표하연 작가가 2018년부터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, 생연동을 촬영하며 기록한 [머문 자리]의 연장선이다.

3년 간 이 골목길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촬영하며 기록을 이어가던 작가는 2020년 우연히 언덕 위 하얀 집을 발견한다.

이 건물을 중심으로 기록된 이번 작업물을 통해 1970-1980년대 아픈 우리의 현대사를 마주하게 된다.